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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텍, ‘이동형 음압병동’ 코로나19 확산 방지 역할 2021-11-23
- 오텍, 서울특별시립서북병원에 ‘이동형 음압병동’ 납품… 코로나19 확산 방지 큰 기여
- 오텍, 캐리어에어컨-캐리어냉장-오텍오티스파킹시스템과 미래 지향적 성장 사업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과 가치 창조 이뤄



(사진=오텍)


오텍(강성희 회장)에서 서울특별시립서북병원에 납품한 ‘이동형 음압병동’이 코로나 19 확산 방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오텍은 병상 부족 등 환자 급증에 대비하여 서울특별시립서북병원에 총 48개의 ‘이동형 음압병동’을 납품했다. 병상 부족 등 코로나19 환자 급증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이런 가운데 최근 위중증 환자가 연일 500명 안팎을 기록하는 등 수도권 중환자 병상 가동률이 83.3%(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발표/ 11월 21일 오후 5시 기준)에 달하여 추가 병상 확보가 중요해진 만큼, 오텍의 ‘이동형 음압병동’이 부족한 병상 확보에 주목받고 있다.

오텍 ‘이동형 음압병동’은 길이 12m, 너비 3m, 높이 3m로 ‘프리필터’와 ‘헤파필터’가 적용된 정격용량 0.4kw의 고성능 음압기가 탑재되어 있고, 화장실, 샤워시설 등이 포함된 음압병실 2개와 대기실 1개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산소 공급 장치와 응급 의료 장비, 이동식 흡인기, 제세동기 등 각종 의료장비와 효과적인 환자 치료를 위한 ‘환자 호출장치’, ‘환자 관찰 Web 카메라’ 등을 포함한 간호 통합 스테이션도 있다.

특히, 외부 환경에 관계없이 설치할 수 있도록 골조 타입에 단열재를 시공해 냉·난방에 유리한 구조와 일정한 온∙습도 유지를 위한 캐리어에어컨의 벽걸이 에어컨 등이 음압병실과 대기실에 설치되어 있다. 제품의 모든 문은 안정적인 음압 기능을 위해 밀폐성이 강화된 자동문 및 시스템 창문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밖에도, 오텍의 ‘이동형 음압병동’은 긴급 감염환자 발생 시 환자 보호 및 치료를 위한 ‘음압병실’로 사용할 수 있음은 물론, ‘음압수술실’이나 ‘음압 ICU(Intensive Care Unit, 중환자실)’ 재난 구호 쉘터, 이동진료소, 대피소 등 일반 재난 상황에도 맞는 다양한 용도로 사용 가능하다.

이러한 상황에서 오텍의 이동형 음압병동은 지속적인 수요로 인하여 국, 내외 기관에서 문의 요청이 계속 되고 있다.

오텍 관계자는 “신규 확진자 및 위중증 환자 치료를 위해 병상을 추가로 확보하는 현재, 오텍의 이동형 음압 병동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 라며 “향후 지속되는 감염병 팬더믹상황의 대처와 미래의 효과적인 응급의료체계를 위해 A.I Platform 및 초고속 5G망을 이용한 원격 이동진료 시스템이 접목된 이동 병동 및 구급차등의 개발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오텍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음압구급차’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작년 ‘이동형 의료, 음압병동’을 출시하면서 ‘토탈솔루션 (음압구급차, 음압이송들것, 이동형 음압병실)’ 라인업을 확보했고, 지난달에는 70억 규모의 ‘이동전개형 의무시설’을 육군에 공급하는 계약을 추가하는 등 대한민국 응급의료 서비스 (EMS, Emergency Medical Service)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혁신적인 방역 제품을 선보이며, K-방역의 선도기업으로 그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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